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 다른 죄를 저지르면 어떻게 될까요? 집행유예가 취소되어 감옥에 가야 할까요?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핵심은 집행유예 기간 중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행유예가 취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법원은 집행유예를 선고할 때, 만약 그 기간 동안 또 다른 죄를 짓지 않으면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면 이 약속이 깨진 것으로 보고, 원래 선고받았던 형벌의 집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집행유예의 취소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경우"는 무엇일까요? 바로 경합범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쉽게 말해, 여러 개의 범죄를 저질렀는데, 이 범죄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모든 범죄를 알았다면 한꺼번에 집행유예를 선고했을 것으로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새로운 범죄로 인해 집행유예가 취소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형법 제37조 경합범 참조)
이와 관련된 법 조항을 살펴보겠습니다.
대법원도 이와 같은 판단을 내린 판례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에는 항상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면 집행유예가 취소되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형사판례
집행유예 기간 중에 다른 죄를 저지르면 다시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을까? 이 판례는 집행유예 기간 중 범죄를 저질렀고, 그 기간 내에 이전 집행유예가 취소된 경우, 새로 저지른 죄에 대해 다시 집행유예를 받을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형법 모두 동일한 결론입니다.
형사판례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다시 집행유예를 받을 수 없다.
형사판례
집행유예 기간 중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면 원칙적으로 다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없다. 다만, 이전 범죄와 새로운 범죄가 경합범에 해당하고, 함께 재판받았다면 한꺼번에 집행유예를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다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다.
형사판례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죄를 저질렀더라도, 재판 중에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면 그 새 죄에 대해서도 다시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다.
형사판례
집행유예 기간 중 보호관찰, 사회봉사, 수강 명령 등 준수사항을 어기고 범죄를 저지르면, 그 범죄에 대한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집행유예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형사판례
집행유예 기간 중 다른 죄를 저질러 다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 기존 집행유예는 실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