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가다가 뒷차가 쾅! 사고가 났는데, 하필 가해 차량은 보험도 없고 재산도 없다면?! 너무 억울하죠. 게다가 내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례: 저는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뒷차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뒷차 운전자의 100% 과실로 밝혀졌습니다. 저는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택시는 공제조합에 가입되어 있지만, 가해 차량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운전자와 차주 모두 배상할 재산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택시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YES! 택시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핵심 법률: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3조
자기를 위하여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그 운행으로 다른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부상하게 한 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진다. 다만, 승객이 고의나 자살행위로 사망하거나 부상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이 법은 운전자에게 '무과실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즉, 택시 기사님에게 과실이 없더라도 택시회사는 승객인 저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뜻입니다. 승객이 고의로 사고를 냈거나 자살 목적으로 사고를 낸 경우가 아니라면, 택시회사는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관련 판례:
결론: 저는 가해 차량 운전자뿐 아니라 택시회사에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비록 가해 차량 운전자에게 배상 능력이 없더라도, 택시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실제 손해배상 과정은 복잡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변호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민사판례
택시회사 직원이 친구에게 택시 운전을 시키다 사고가 났을 때, 택시회사에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
민사판례
여러 명이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 피해자는 가해자 중 누구에게든 전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과실이 적은 가해자라도 책임 범위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또한, 영업용 차량의 수리 불가능 시 휴업손해는 통상손해로 인정됩니다.
민사판례
교통사고처럼 여러 사람의 잘못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들을 각각 따로따로 고소하면 손해배상액이 달라질 수 있다.
상담사례
버스기사가 사고로 피해자에게 배상 후, 회사가 사용자 책임으로 전액 배상했더라도 기사는 이미 배상한 금액만큼 회사에 책임이 줄어든다.
민사판례
택시 운전 중 승객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경우, '운행 중인 교통기관에 탑승하고 있는 동안 입은 불의의 사고'로 보아 교통재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생활법률
출퇴근길 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 차량 종류(버스, 자전거, 자동차/오토바이, 택시, 뺑소니/무보험차량)에 따라 관련 법령과 보상 절차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으며, 산재보험 적용 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