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A to Z, 꼼꼼 체크리스트로 스트레스 없이 이사하기!

이사,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시죠?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설렘도 잠시,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걱정부터 앞섭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꼼꼼한 이사 체크리스트만 있다면 이사 준비도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의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한 이 체크리스트와 함께라면 이사 스트레스, 확 날려버릴 수 있어요!

이사 2주 전 - 시작이 반이다!

• 이사업체 선정 및 계약: 믿을 수 있는 허가받은 이사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예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포장이사인지, 일반이사인지 결정하고 계약서를 작성하세요. 특히 포장이사는 표준계약서(소비자피해보상규정 제17조 제2항에 따라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함)를 꼭 받아두어야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정리의 시작: 베란다, 옥상, 창고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공간부터 정리 시작! 안 쓰는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거나 기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1주 전 - 주소 변경은 필수!

• 고층 아파트 이사?: 곤도라나 엘리베이터 사용 예약은 필수! 관리사무소에 미리 연락하여 예약하세요.
• 주소 변경: 은행, 카드사 등에 연락하여 각종 통장과 신용카드 주소 변경을 신청하세요.
• 우편물 & 연락: 우체국에 주소 이전 신고, 전화 이전 신청도 잊지 마세요.
• 공과금 정산: 수도, 전기, 가스 등 공과금과 아파트 관리비를 미리 납부합니다.
• 정기 배달 중지: 신문, 우유 등 정기 배달 서비스는 미리 중지 요청을 해야 이중으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사 2~4일 전 - 새 집 미리 탐색!

• 새 집 체크: 이사 갈 집의 전압, 콘센트 위치, 방 크기, 창문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해두면 가구 배치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 가구 배치도 작성: 미리 가구 배치도를 그려보면 이삿날 가구 배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기존 구조물 철거: 앵글, 선반, 커튼, 휘장, 칸막이 등은 미리 철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어항, 수족관 정리: 어항이나 수족관이 있다면 미리 정리하여 이삿날 파손 위험을 줄이세요.
• 전입신고: 전입신고는 이사 후 14일 이내에 해야 하지만(주민등록법 제16조), 미리 해두면 편리합니다.

이사 하루 전 - 막바지 준비!

• 짐 정리 마무리: 잊지 않고 챙겨야 할 물건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꼼꼼하게 포장합니다.
• 가전제품 정리: 세탁기 물 빼기, 냉장고 정리, 에어컨/냉장고 배관 정리를 해둡니다.
• 귀중품 보관: 귀중품, 유가증권, 현금은 따로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 가스 시설 철거: 가스 시설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안전하게 철거해야 합니다.

이사 당일 - 꼼꼼한 확인!

• 이삿짐 & 청소 확인: 이삿짐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집 안팎의 청소 상태를 점검합니다. 신변용품도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
• 이사요금 정산: 이사가 완료되면 이사요금을 정산합니다.
• 전기, 가스, 수도 점검: 새 집의 전기, 가스, 수도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합니다.

이사 후 - 새로운 시작!

• 이삿짐 정리: 짐을 정리하고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통신 & 가전 설치: 전화, 인터넷 개통, 에어컨 및 가전제품 설치를 진행합니다.
• 자녀 전학: 아이가 있다면 전학 절차를 진행합니다. 초등학생은 주민센터에서 "취학아동 전입통지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고, 중·고등학생은 주민등록등본을 해당 교육청에 제출하여 학교 배정을 받습니다.
• 주택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주택임대차보호법 상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꼼꼼한 체크리스트와 함께라면 이사 준비, 더 이상 어렵지 않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