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해고당했나요? 부당해고 구제신청, 이렇게 하세요!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으면 정말 당황스럽죠. 혹시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당했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통해 권리를 찾으세요!

1. 부당해고란 무엇일까요?

회사는 근로자를 해고할 때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했다면, 이는 부당해고에 해당합니다. (근로기준법 제23조)

2. 부당해고 구제신청, 어디에 해야 할까요?

부당해고를 당했다면 회사가 위치한 지역의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야 합니다. (노동위원회법 제3조제2항) 내가 사는 곳과 회사 위치가 다르더라도, 회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 지방노동위원회 연락처: 위 본문에 있는 지방노동위원회 연락처 목록을 참고하세요.

3. 구제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인터넷(정부24, https://www.gov.kr), 방문,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합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세요!

4. 구제신청서에는 무엇을 써야 할까요?

부당해고 구제신청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꼭 포함해야 합니다. (노동위원회규칙 제39조 및 별지 제9호서식·별지 제9호의2서식·별지 제9호의3서식)

• 근로자 정보: 이름, 주소
• 회사 정보: 회사 이름, 주소, 대표자 이름 (본사/본점 소속이 아닌 경우, 근무했던 사업장 정보도 함께 기재)
• 신청 취지: 원하는 구제 내용 (예: 원직복직, 해고기간 임금 지급 등)
• 신청 이유: 해고 경위와 부당한 이유 (해고통지서 수령일 포함)
• 신청 날짜

5. 신청 기간은 언제까지일까요?

부당해고가 있었던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28조제2항 및 노동위원회규칙 제40조 전단) 기간을 놓치면 구제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 해고가 있었던 날은 언제일까요? 해고통지서에 적힌 해고일이 기준입니다. 하지만 해고통지서 수령일이 해고일보다 늦다면, 수령일이 기준이 됩니다. (노동위원회규칙 제40조 후단) 징계 재심 절차를 거쳤다면, 상황에 따라 원처분일 또는 재심처분일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노동위원회규칙 제40조 후단)

6. 수습기간 중 해고도 구제신청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수습기간 중이라도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는 부당해고입니다.

7.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회사 소재지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직접 문의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으세요.

부당해고,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정당한 권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