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고 후유장해까지 남게 되면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게다가 보험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몰라 답답하기도 하죠. 오늘은 책임보험금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책임보험이란 무엇일까요?
자동차 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하게 했을 때,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 보험을 통해 피해자는 최소한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책임보험금, 어떻게 계산될까요?
핵심은 '부상'과 '후유장해'에 대한 보험금을 각각 계산한 후 합산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전체 한도 금액 내에서 손해액을 보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련 법조항과 판례
정리하자면,
교통사고로 부상과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부상 보험금'과 '후유장해 보험금'을 각각 산정하고 그 합산액을 책임보험금으로 받게 됩니다. 관련 법규와 판례를 참고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험금을 제대로 확인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민사판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후유장해까지 발생했을 때, 책임보험금은 부상과 후유장해 각각의 보험금 한도 내에서 산정된 금액을 합산하여 지급한다. 전체 손해액이 각 한도액의 합보다 적더라도, 손해액 전체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한도 내에서 계산된 금액만 지급한다.
민사판례
자동차사고 후유장애 보험금은 장애 급수에 따라 정해지는데, 이 급수는 의학적 판단만이 아니라 법률적 판단도 필요합니다. 또한, 부상 치료비는 후유장애 보험금이 아닌 부상 보험금으로 청구해야 합니다.
상담사례
쌍방과실 교통사고에서 책임보험만 가입된 경우, 피해자는 각 차량의 보험사에 책임보험 한도액까지 보상을 청구할 수 있지만, 총 보상액은 실제 손해액을 초과할 수 없다.
민사판례
교통사고 피해자가 상대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여러 의학적 감정 결과 중 하나를 선택하여 판단할 수 있고, 치료비는 사고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범위 내에서, 위자료는 법원의 재량으로 정할 수 있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피해자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민사판례
교통사고로 다리 신경 손상과 그로 인한 발목, 발가락 장해가 함께 발생한 경우, 각 장해의 지급률을 따로 계산하지 않고 가장 높은 지급률 하나만 적용해야 한다는 판결.
민사판례
무보험 자동차 사고로 다쳤을 때 받는 보험금은 보험 약관에 정해진 기준과 한도를 넘을 수 없고, '소득 상실'이란 실제로 소득이 줄어든 경우만 해당합니다. 사고 후에도 이전과 같은 소득을 얻고 있다면, 소득 상실로 인한 손해배상(일실수입)을 받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