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생활법률

내 개인정보, 어디로 갔을까? 개인정보 유출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데이터 시대라고 불릴 만큼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 소중한 정보가 새어나가는 건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그래서 오늘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유출 사고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넌 누구냐?!

개인정보 유출이란, 나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사진 등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회사나 기관의 실수 또는 고의로 외부에 흘러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표준 개인정보 보호지침 제25조,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제1호) 여기서 '개인정보처리자'는 나의 정보를 관리하는 회사, 기관, 단체, 개인 등을 의미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조제5호) 즉, 개인정보처리자가 잘못해서 내 정보가 유출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죠.

유출 사고가 터졌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면, 개인정보처리자는 72시간 이내에 나에게 유출 사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제1항·제4항,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언제, 어떻게 유출됐는지, 그리고 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줘야 하죠.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제1항,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만약 유출 규모가 너무 크거나 천재지변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면, 나중에라도 유출 사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제1항,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단서, 제2항) 만약 연락처를 모른다면 홈페이지나 사업장 등에 30일 이상 공지하는 방법으로 알릴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제1항 단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39조제3항 및 제40조제3항)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75조제2항제17호)

개인정보처리자의 의무, 잊지 마세요!

개인정보처리자는 유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제2항) 또한, 1천 명 이상의 정보 유출, 주민등록번호 등 중요 정보 유출, 해킹 등 불법적인 접근에 의한 유출 시에는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제3항,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40조제1항) 신고를 하지 않으면 역시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75조제2항제18호)

과징금 폭탄! 기업은 떨고 있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개인정보처리자는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64조의2제1항제9호, 제2항) 과징금 부과 시에는 유출 규모, 피해 정도, 기업의 대응 노력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64조의2제4항) 다만, 안전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경우에는 과징금이 면제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64조의2제1항제9호 단서) 과징금 부과가 결정되면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60조의3제1항, 개인정보 보호법 제64조의2제7항, 제8항) 이미 과징금이 부과된 경우, 동일한 사안에 대해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76조)

개인정보는 우리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에 힘써야겠습니다!

※ 이 글은 법적 자문이나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최신 법률 정보는 반드시 재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사한 콘텐츠

생활법률

내 개인정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을까? 통신사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 완벽 정리!

통신사는 개인정보 유출 시 사용자에게 유출 내용, 경위, 최소화 방법, 대응조치, 신고처를 알리고, 정부기관 신고, 피해 최소화 노력, 개인정보 파기, 비밀유지 의무를 지켜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통신사 의무#개인정보 유출#유출 통지

생활법률

내 개인정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을까?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완전 정복!

개인정보처리자는 법으로 정해진 안전성 확보 조치(내부 관리, 접근 통제, 암호화, 침해 대응 등)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는다.

#개인정보#안전성 확보 조치#개인정보처리자 의무#내부 관리 계획

생활법률

내 개인정보, 누가 훔쳐봤나?! 개인정보 침해 대처법 완벽 정리!

개인정보 침해 시 118(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고, 분쟁조정위원회(www.kopico.go.kr)에 조정 신청, 손해배상(최대 5배), 법정손해배상(최대 300만원) 청구 등의 법적 대응을 통해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개인정보침해#신고#분쟁조정#손해배상

민사판례

개인정보 유출, 당신의 마음도 보상받을 수 있을까?

개인정보 유출 시, 정보 주체는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으며, 위자료 액수는 법원의 재량으로 정해진다.

#개인정보 유출#위자료 청구#정신적 손해#손해배상

생활법률

내 개인정보, 함부로 다루면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손해배상 청구 가이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피해 시,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손해배상(최대 300만원+징벌적 손해배상 최대 5배) 청구 및 행정심판/소송 제기 가능.

#개인정보보호법#손해배상#개인정보처리자#법정손해배상

생활법률

내 개인정보, 안전하게 지워지고 있을까? - 개인정보 파기 완벽 가이드!

개인정보는 사용 목적 달성 또는 보유기간 만료 후 법적 의무에 따라 완전 파기(복구 불가능한 삭제, 소각, 파쇄 등)해야 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예외적으로 법률에 따라 보관해야 할 경우 분리 저장 및 관리가 필요하다.

#개인정보 파기#방법#법규#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