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경매,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

부동산 경매, 뉴스나 드라마에서 많이 들어보셨죠? 뭔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여러분이 부동산 경매를 쉽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가장 흔하게 접하는 법원 경매를 중심으로 핵심 정보를 쏙쏙 알려드리겠습니다.

경매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여러 사람이 원하는 물건을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사람에게 파는 방식입니다. 마치 여러분이 좋아하는 아이돌 굿즈 경매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단순히 물건을 팔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사람(채권자)이 빌린 사람(채무자)의 재산을 팔아서 돈을 회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법원이 직접 경매를 진행하는데, 이것이 바로 법원 경매입니다.

경매의 종류, 이것만 알면 됩니다!

경매는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유형만 살펴보겠습니다.

1. 무엇을 파느냐? 부동산 경매 vs 동산 경매

• 부동산 경매: 땅, 아파트, 상가, 공장 등 움직일 수 없는 재산을 경매하는 것
• 동산 경매: 가구, 가전제품, 자동차, 콘도 회원권 등 움직일 수 있는 재산을 경매하는 것

2. 누가 경매를 진행하느냐? 사경매 vs 공경매

• 사경매: 개인이 직접 진행하는 경매 (예: 미술품 경매)
• 공경매: 국가기관이 진행하는 경매. 우리가 주로 접하는 법원 경매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하는 공매가 있습니다.

3. 어떤 이유로 경매를 하느냐? 임의경매 vs 강제경매

• 임의경매: 돈을 빌려줄 때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경매하는 것. 저당권, 근저당권 등이 설정된 부동산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민사집행법 제268조)
• 강제경매: 담보 없이 돈을 빌려주고 못 받았을 때, 법원의 허락(집행권원)을 받아 채무자의 재산을 경매하는 것. 판결문, 지급명령 등이 집행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민사집행법 제24조, 제56조)

잠깐! 임의경매와 강제경매, 뭐가 다를까?

만약 경매가 끝나고 낙찰자가 소유권을 얻었는데, 나중에 경매 시작 전부터 담보권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어떻게 될까요?

• 임의경매: 낙찰자의 소유권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 강제경매: 낙찰자의 소유권은 유효합니다. (대법원 2003다2548 판결 등)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것은?

이 블로그에서는 여러분이 가장 흔하게 접하고, 또 참여할 수 있는 법원에서 진행하는 부동산 경매, 즉 법원 경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법원 경매는 위에서 설명드린 공경매이며, 임의경매와 강제경매 모두 포함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동산 경매의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