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잘못으로 회사가 손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신원보증보험! 하지만 보험금 청구에도 시효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복잡한 법률 용어 때문에 어려우셨다면, 지금부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신원보증보험,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신원보증보험은 일반적인 손해보험과 책임보험, 두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보험금 청구 시효, 손해 유형에 따라 다르게 계산!
두 가지 성격 때문에 보험금 청구 시효 기산점(시효 계산 시작일)도 각각 다릅니다.
판결 내용을 통해 알아보는 예시
한 증권회사 직원의 잘못된 주식거래로 고객이 손해를 본 사례가 있었어요. 이 경우 증권회사는 고객에게 배상해야 할 책임이 생겼고, 이는 신원보증보험 중 책임보험 부분에 해당합니다. 법원 판결로 배상 책임이 확정된 날부터 보험금 청구 시효가 시작되었죠.
핵심 정리!
신원보증보험 가입 시, 이러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여 제때 보험금을 청구하세요!
생활법률
친구나 가족의 신원보증 요청 시, 최대 2년의 기간 제한, 회사의 업무/근무지 변경 통지 의무, 보증인의 계약 해지 권리, 고의/중과실에 대한 책임 범위, 보증인 사망 시 계약 종료 등 법적 권리와 의무를 숙지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민사판례
신원보증인의 책임은 피보증인의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액을 기준으로 하되, 법원은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그 책임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또한 신원보증채무의 지체책임은 채권자의 이행청구가 있어야 발생합니다.
민사판례
자동차보험에서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는 원칙적으로 사고 발생 시점부터 2년이며, 보험사가 잘못된 안내를 했다고 해서 소멸시효가 연장되지는 않는다.
민사판례
회사가 직원의 업무상 재해 치료비를 부담한 경우, 이는 회사 자신의 의무를 이행한 것이지 보험회사를 위한 사무관리가 아니다. 또한,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는 보험사고 발생 시점부터 시작된다.
민사판례
직원의 불법행위로 회사가 손해를 입고 보증보험으로 일부 배상받았을 때, 회사는 직원에게 보험금을 제외한 나머지 손해액과 직원의 책임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 중 더 적은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는 기존 판례를 바로잡고, 직원의 책임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부** 청구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민사판례
직원이 퇴직금을 받으면, 이전에 맺었던 신원보증계약은 자동으로 효력을 잃습니다. 이후 재입사하여 새로운 신원보증계약을 맺더라도, 중간에 다시 퇴직금(중간정산 포함)을 받으면 그 계약 또한 효력을 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