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 시설 기준 완벽 정복! ☕

커피 향 가득한 나만의 카페, 꿈꿔보신 적 있으시죠? 하지만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바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 기준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법규 때문에 벌써 머리가 아프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이 글 하나면 커피전문점 시설 기준,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1. 객실은 투명하게!

커피전문점에는 원칙적으로 객실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및 별표14 제8호나목1)나)). 하지만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칸막이나 차단벽으로 공간을 구분한다면 객실 설치가 가능합니다.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주면서 법규도 준수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일반 객석 사이에 1.5m 미만의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2면 이상을 완전히 막아서는 안 되고 다른 객석에서 내부가 보여야 합니다. 손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안전은 필수!

기차, 자동차, 선박 등 운송수단에서 영업하는 경우, 충분한 식수, 오물 및 폐수 처리 시설, 식재료 보관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및 별표14 제8호나목1)다),라)). 이동 중에도 위생과 안전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겠죠?

영업장 면적이 **100㎡ 이상(지하층은 66㎡ 이상)**인 경우 소방시설, 피난통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단, 지상 1층 또는 지면과 직접 연결된 층에 위치하고 주된 출입구가 건물 외부 지면과 바로 연결된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및 별표14 제8호나목1)다),라)).

3. 다른 업종과는 분리!

커피전문점은 다른 업종과 분리, 구획 또는 구분되어야 합니다(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및 별표14 제8호가목1) 및 나목1)마)). 단,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간에는 겸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노래연습장, 콜라텍, 무도학원, 동물 관련 영업 등은 분리 운영해야 합니다.

4. 조리장은 오픈 키친!

조리장은 원칙적으로 손님이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및 별표14 제8호가목2)). 위생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손님들에게 안심을 주는 효과가 있겠죠? 단, CCTV 등으로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같은 건물 내 제과점 조리장 등은 예외입니다.

5. 위생적인 급수 및 화장실 설비!

깨끗한 수돗물이나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지하수 공급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및 별표14 제8호가목3)). 화장실은 내수 처리가 되어야 하며, 조리장과 분리된 공간에 위생적인 수세식 설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 및 별표14 제8호가목4)).

6. 공유주방을 사용한다면?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경우, 공유주방 운영업의 시설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별표 14 제8호가목5)라)). 공유주방 운영업의 시설기준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별표 14 제10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기타 시설 기준

환기 시설, 소음 방지 시설, 손 소독 장치 등도 법규에 따라 적절히 설치해야 합니다. 전통시장, 해수욕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특정 장소에서는 지자체에서 별도의 시설 기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시설 기준을 확인하고 준비해서, 성공적인 커피전문점 창업을 이루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