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번호:
92누4413
선고일자:
19920925
선고:
선고
법원명:
대법원
법원종류코드:
400201
사건종류명:
세무
사건종류코드:
400108
판결유형:
판결
구 상속세법(1990.12.31. 법률 제428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7조의2 제1항의 규정취지 및 처분가액이나 채무합계액이 같은 규정 소정의 5천만 원 이상일 경우 이중 용도를 입증하지 못한 부분 전부가 과세가액에 산입되는지 여부(적극)
구 상속세법(1990.12.31. 법률 제428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7조의2 제1항의 규정취지는 피상속인이 상속개시일 전 1년 이내에 상속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부담하는 경우 그 처분대금이나 차용금이 과세자료의 노출이 쉽지않은 현금으로 상속인에게 증여 또는 상속됨으로써 상속세의 부당한 경감을 도모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입증책임의 전환을 인정하여 납세자가 그 처분대금이나 차용금의 용도를 입증하지 못하는 한 이를 현금상속 받은 것으로 인정하여 상속세과세가액에 산입하되 다만 사소한 금액까지 일일히 납세자에게 그 용도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것은 번거롭고 힘들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그 범위를 일정한 한도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므로, 위 처분가액이나 채무합계액이 위 규정 소정의 5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이중 용도를 입증하지 못한 부분 전부가 과세가액에 산입되는 것임이 위 규정문언이나 그 규정취지에 비추어 보아 명백하다.
구 상속세법(1990.12.31. 법률 제428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7조의2
【원고, 상고인 겸 피상고인】 【피고, 피상고인 겸 상고인】 남부산세무서장 【원심판결】 부산고등법원 1992.2.21. 선고 91구575 판결 【주 문】 상고를 각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상고인 각자의 부담으로 한다. 【이 유】 1. 원고소송대리인들의 상고이유 제1점 및 피고소송수행자의 상고이유에 관하여 기록을 살펴보면, 망 소외인의 판시 소외인들에 대한 이 사건 각 채무의 존부 및 그 사용용도에 관한 원심의 사실인정을 그대로 수긍할 수 있고 거기에 논지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은 심리미진이나 채증법칙위배로 인한 사실오인의 위법이 없다. 2. 원고소송대리인들의 상고이유 제2점(법리오해의 점)에 관하여 상속세법(1990. 12. 31. 법률 제428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7조의2 제1항의 규정취지는 피상속인이 상속개시일 전 1년 이내에 상속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부담하는 경우 그 처분대금이나 차용금이 과세자료의 노출이 쉽지 않은 현금으로 상속인에게 증여 또는 상속됨으로써 상속세의 부당한 경감을 도모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입증책임의 전환을 인정하여 납세자가 그 처분대금이나 차용금의 용도를 입증하지 못하는 한 이를 현금상속받은 것으로 인정하여 상속세과세가액에 산입하되 다만 사소한 금액까지 일일히 납세자에게 그 용도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것은 번거롭고 힘들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그 범위를 일정한 한도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므로, 위 처분가액이나 채무합계액이 위 규정 소정의 5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이 중 용도를 입증하지 못한 부분 전부가 과세가액에 산입되는 것임이 위 규정문언이나 그 규정취지에 비추어 보아 명백하다 할 것이다. 같은 취지의 원심판단은 정당하고 이와 달리 위 경우 5천만 원 이상부분만 과세가액에 산입되는 것이라는 소론은 독자적 견해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 3. 이에 상고는 모두 이유 없으므로 이를 각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패소자인 상고인 각자의 부담으로 하기로 관여 법관의 의견이 일치되어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대법관 김상원(재판장) 박우동 윤영철 박만호
세무판례
돌아가신 분이 사망 1년 이내에 5천만원 이상의 빚을 졌더라도, 그 돈의 사용처가 명확하게 밝혀지면 상속세 계산 시 빚으로 인정되어 상속세가 줄어듭니다. 사용처가 불분명한 빚만 상속세 계산에 포함됩니다.
세무판례
상속 시작 2년 이내에 돌아가신 분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빚을 졌을 때, 그 돈의 사용처가 명확하지 않으면 상속세 계산에 포함될 수 있다는 판례입니다. 또한, 부대상고(상대방의 상고에 대응하여 제기하는 상고)는 정해진 기한 내에 해야 유효합니다.
세무판례
상속 시작 2년 전부터 피상속인이 예금을 인출하고 다시 입금하는 경우, 상속세를 계산할 때 인출액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돈의 사용처를 밝히는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판례입니다. 간단히 말해, 상속인에게 유리한 판결입니다.
세무판례
피상속인 명의로 된 대출이 있고, 피상속인 소유 부동산이 담보로 제공되었다면, 상속인이 실제로 갚았더라도 상속재산에서 채무액을 공제해야 한다.
세무판례
돌아가신 분이 사망 1년 이내에 재산을 처분하거나 빚을 진 경우, 그 돈의 사용처가 불분명하면 상속받은 것으로 간주하여 상속세를 매길 수 있다. 또한, 상속받은 재산 중 채권의 가치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소송 결과 확정된 금액을 기준으로 상속세를 계산한다.
세무판례
돌아가신 분이 사망하기 1년 전에 예금을 입출금한 경우, 상속세를 계산할 때 어떤 돈을 포함해야 하는지, 그리고 입금된 돈이 원래 있던 돈과는 별개의 돈이라는 것을 누가 증명해야 하는지를 판결한 사례입니다. 간단히 말해, 상속세 계산 시 고인이 생전에 예금에서 쓴 돈(인출액)에서 새로 넣은 돈(입금액)을 빼고 계산하되, 새로 넣은 돈이 원래 돈과 관련 없는 돈이라는 것을 세무서가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