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 나도 해야 할까? 검역 통보 완벽 가이드!

해외여행이나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검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혹시 나도 검역 대상일까? 검역은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검역 통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검역 통보, 왜 필요할까요?

검역은 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어선입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선박, 항공기, 열차, 자동차 등은 검역 대상이 되며, 이러한 운송수단을 통해 전염병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역 통보가 필수적입니다.

누가 검역 통보를 해야 할까요?

바로 운송수단의 장! 즉, 선박의 선장, 항공기의 기장, 열차나 자동차의 운전 책임자 또는 소유자가 검역 통보 의무자입니다. (검역법 제9조제1항 본문)

언제, 어떻게 검역 통보를 해야 할까요?

검역 장소에 접근했을 때! 검역감염병 환자(확진자, 의심환자, 병원체 보유자)의 유무, 위생 상태 등을 정해진 서식에 작성하여 관할 검역소장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검역법 제9조제1항 본문, 검역법 시행규칙 제4조)

• 선박: 외항선 입항·출항 통보서 (검역법 시행규칙 별지 제2호서식)
• 항공기: 항공기 도착(출발) 통보서 (검역법 시행규칙 별지 제3호서식)
• 열차/자동차: 열차·자동차 도착(출발) 통보서 (검역법 시행규칙 별지 제4호서식)

특별한 상황, 검역 통보는 어떻게?

• 나포, 귀순, 조난 등: 이 경우에는 조사 관련 기관의 장이 검역 통보를 할 수 있습니다. (검역법 제9조제3항)
• 검역 장소 외 도착: 긴급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검역 장소가 아닌 곳에 도착한 경우, 가장 가까운 검역구역을 관할하는 검역소장에게 통보해야 합니다. (검역법 제9조제1항 단서)
• 통보 후 변경사항 발생: 이미 검역 통보를 했더라도, 이후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검역소장에게 알려야 합니다. (검역법 제9조제4항)

검역소장의 역할은?

검역 통보를 받은 검역소장은 필요한 경우 운송수단의 장에게 검역감염병 환자에 대한 조치 등을 지시할 수 있으며, 운송수단의 장은 이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검역법 제9조제2항)

검역 통보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검역 통보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통보하면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검역법 제41조제2항제2호, 검역법 시행령 제9조 및 별표)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검역,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