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갑자기 망해서 월급을 못 받았다면? 정말 벼락 맞은 것처럼 황당하고 막막하죠. 다행히 국가에서 체불된 임금과 퇴직금을 일부 보장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소액체당금 제도입니다. 오늘은 소액체당금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내가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소액체당금,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소액체당금은 기업의 도산 여부와 관계없이 퇴직한 근로자에게 지급됩니다. 중요한 것은 퇴직과 법원의 확정판결 등 입니다. 즉,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단순히 회사가 임금을 체불했다고 해서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소액체당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액체당금 지급 범위는?
소액체당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천만원입니다. 이 중 300만원까지는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하여 지급하고(일반체당금), 나머지 700만원은 사업주로부터 직접 받아야 합니다. (「체당금 지급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 및 제2항, 제7조)
소액체당금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될까?
소액체당금은 관할 고용노동부 사무실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확정판결 등의 서류, 퇴직 증명 서류, 임금체불 증명 서류 등이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회사가 망해서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면, 소액체당금 제도를 통해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한 근로자여야 하고, 법원의 확정판결 등을 받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사례
회사가 임금을 체불했을 때, 국가가 대신 최소한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는 소액체당금 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조건은 고용노동부에 문의해야 한다.
상담사례
회사의 도산 여부와 관계없이 체불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여 근로자 생활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 소액체당금 제도의 취지이다.
상담사례
회사가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 국가가 최종 3개월분의 임금/휴업수당과 최종 3년분의 퇴직금을 소액체당금으로 지급하며, 이는 일반 체당금에서 공제된다.
상담사례
밀린 월급은 노동청에서 체불임금등사업주확인서를 받고, 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은 후, 근로복지공단에 소액체당금을 신청하여 받을 수 있다.
상담사례
퇴직금 미지급 시 소액체당금 신청은 사업주가 산재보험 가입 대상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운영해야 가능하다.
상담사례
밀린 월급을 소액체당금으로 받으려면 재판, 간편 절차(지급명령, 이행권고결정), 조정 등을 통해 확정판결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