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 중 궁금한 법률 정보를 쉽게 풀어드리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준법투쟁에 대한 회사의 직장폐쇄 시 임금 지급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례:
철수 씨는 회사 노조원입니다.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노조는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3일 만에 회사는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철수 씨는 직장폐쇄 기간 동안 임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폐쇄란 무엇일까요?
직장폐쇄란 노조의 쟁의행위(파업, 준법투쟁 등)에 대항하여 회사가 근로자의 출근을 막고, 임금을 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노사 간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인정된 회사의 권리입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6조)
직장폐쇄, 언제 정당할까요?
모든 직장폐쇄가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정당한 직장폐쇄로 인정됩니다.
철수 씨는 임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폐쇄가 정당하다면 회사는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정당하지 않다면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대법원은 준법투쟁 3일 만에 단행된 직장폐쇄는 회사가 심각한 타격을 받아 방어적으로 취한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정당성이 없는 직장폐쇄이므로 회사는 직장폐쇄 기간 동안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법원 2000. 5. 26. 선고 98다34331 판결)
철수 씨의 경우도 준법투쟁 3일 만에 직장폐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위 판례에 비추어 볼 때, 회사는 철수 씨에게 직장폐쇄 기간 동안의 임금을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법률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민사판례
노동조합의 다소 무리한 임금인상 요구와 그에 따른 준법투쟁에 대해 사용자가 곧바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은 정당하지 않다는 판결. 직장폐쇄는 노조의 쟁의행위로 회사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경우에 한해 방어적인 수단으로 인정된다.
민사판례
회사의 직장폐쇄가 정당하다면, 폐쇄 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
상담사례
직장폐쇄 시 임금 지급 여부는 직장폐쇄의 정당성에 따라 달라지며, 정당한 경우 지급 의무가 없지만, 부당한 경우에는 지급해야 한다.
민사판례
노동조합의 파업에 맞서 회사가 직장폐쇄를 할 수 있지만,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도 직장폐쇄를 계속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으며, 회사는 그 기간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민사판례
회사의 직장폐쇄가 정당하지 않으면, 직장폐쇄 기간 동안에도 회사는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특히, 직장폐쇄가 처음에는 정당했더라도, 노조가 업무 복귀 의사를 밝혔는데도 회사가 직장폐쇄를 계속하는 것은 부당하다.
민사판례
회사가 노동조합의 파업에 맞서 직장폐쇄를 할 수 있지만, 노조가 파업을 중단하고 복귀 의사를 밝혔는데도 회사가 노조를 약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직장폐쇄를 계속한다면, 그 이후의 직장폐쇄는 불법이 되고 회사는 직장폐쇄 기간 동안의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