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여행 계획 세우는 것만큼 설레는 일도 없죠! 특히 펜션 여행은 생각만 해도 힐링 그 자체인데요.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예약과 취소 관련 규정을 미리 알아두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펜션 예약 취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펜션 예약 취소는 각 펜션의 약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펜션마다 자체적인 취소 규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약관에 취소 관련 내용이 없거나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고시 제2023-28호, 2023. 12. 20. 발령·시행)에 따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은 분쟁 해결을 위한 하나의 기준일 뿐, 양측 모두 동의해야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취소 수수료, 언제 얼마나 내야 할까요?
취소 수수료는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면 취소 시점에 따라 부과되는 수수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펜션 약관에 별도 규정이 있는 경우 해당 약관이 우선 적용됩니다.)
구분 | 취소 시점 | 성수기 주중 | 성수기 주말 | 비수기 주중 | 비수기 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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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소 | 10일 전 또는 계약 당일 | 계약금 환급 | 계약금 환급 | - | - |
7일 전 | 10% 공제 | 20% 공제 | - | - | |
5일 전 | 30% 공제 | 40% 공제 | - | - | |
3일 전 | 50% 공제 | 60% 공제 | - | - | |
1일 전/당일 | 80% 공제 | 90% 공제 | 10% 공제 | 20% 공제 | |
당일 연락 없음 | - | - | 20% 공제 | 30% 공제 | |
사업자 취소 | 10일 전 | 계약금 환급 | 계약금 환급 | 계약금 환급 | 계약금 환급 |
7일 전 | 계약금+10% 배상 | 계약금+20% 배상 | 계약금+10% 배상 | 계약금+20% 배상 | |
5일 전 | 계약금+30% 배상 | 계약금+40% 배상 | - | - | |
3일 전 | 계약금+50% 배상 | 계약금+60% 배상 | - | - | |
1일 전/당일 | 손해배상 | 손해배상 | 계약금+20% 배상 | 계약금+30% 배상 |
펜션에서 분실물이 생겼다면?
펜션은 '상법'(제151조)에 따른 공중접객업자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펜션 측에 맡긴 물건(임치물)이나 펜션 내에 휴대했던 물건에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펜션 측의 과실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펜션 측이 배상해야 합니다 (상법 제152조). 펜션 측이 책임 없음을 미리 알렸더라도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상법 제152조 제3항).
단, 현금, 유가증권 등 고가물은 분실 시 펜션 측에 미리 종류와 가격을 알리고 맡겨야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상법 제153조). 또한, 물건을 돌려받거나 가져간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배상 요구를 할 수 없습니다 (상법 제154조). 물건이 완전히 없어진 경우, 펜션에서 나온 날부터 6개월입니다 (상법 제154조 제2항). 다만, 펜션 측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한 손해라면 6개월이 지나도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상법 제154조 제3항).
즐거운 펜션 여행, 미리 알아두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겠죠? 꼼꼼하게 확인하고 걱정 없이 떠나세요! 😉
생활법률
렌터카 표준약관은 예약/취소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노쇼 시 환불 불가, 고객 취소 시점에 따른 차등 환불, 업체 취소 시 추가 보상, 천재지변 시 전액 환불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생활법률
민박 예약 취소 위약금은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취소 사유(사업자/소비자), 취소 시점에 따라 총 요금의 10~90%까지 차등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또는 개별 민박 사업자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활법률
캠핑장 예약 취소 환불은 시/군/구 조례 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취소 시점 및 성수기/주말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에 따라 진행되며, 천재지변/감염병 발생 시 별도 규정이 적용되므로 예약 전 캠핑장의 환불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생활법률
여행 스타일에 맞는 숙소를 고르고, 예약 전 숙박업체의 취소/환불 규정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확인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생활법률
국내여행 시 여행사 약관 확인은 필수! 계약 내용은 당사자 합의 우선이며, 여행 중 문제 발생 시 시정, 감액,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고, 여행사는 고의/과실로 인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계약 해지는 출발 전/후 모두 가능하나, 취소 시점과 귀책 사유에 따라 배상 기준이 다르므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참고하여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
생활법률
여행 계약 전후로 여행지 안전정보, 계약서류, 일정/조건 변경, 해제/해지, 손해배상 등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여 분쟁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