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공장 폐수, 기준치는 얼마일까? 폐수배출허용기준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환경 규제, 폐수배출허용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한 환경 오염은 큰 문제를 야기하죠. 때문에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기준, 쉽고 명확하게 설명드릴게요!

1. 폐수배출허용기준이란?

쉽게 말해, 공장에서 배출하는 폐수에 포함될 수 있는 오염물질의 최대 허용치입니다. 이 기준을 초과하면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환경보전법 제32조제1항,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34조 및 별표13제2호)

2. 주요 오염물질별 기준

폐수에는 다양한 오염물질이 존재할 수 있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생활하수와 유사한 오염물질 (BOD, COD, SS)

• BOD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필요한 산소의 양. BOD가 높을수록 오염이 심각합니다.
• COD (화학적 산소요구량): 물속의 유기물을 화학적으로 산화시킬 때 필요한 산소의 양. BOD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오염도가 높습니다.
• SS (부유물질량): 물속에 떠다니는 고형물의 양.

이 세 가지 물질의 기준은 공장의 폐수 배출량과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루 2천 세제곱미터 이상 배출하는 큰 공장과 그 미만의 공장에 적용되는 기준이 다르며, 청정지역, 가/나/특례지역 등 지역별로도 기준이 세분화됩니다. 자세한 수치는 법령(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3 제2호가목)을 참고하세요.

(2) 페놀류 등 기타 수질오염물질

페놀, 시안, 크롬, 카드뮴, 수은 등 다양한 오염물질에 대한 기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기준 역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3제2호나목9)

3. 예외 사항

•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는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면 됩니다.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13 제2호가목 비고 1)
• 폐수를 전량 재이용하거나 위탁처리하는 경우: 폐수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물환경보전법 제32조제8항 및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35조)

4. 더 엄격한 기준 적용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 조례나 유역/지방환경청의 결정에 따라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물환경보전법 제32조제3항, 제6항, 제7항)

5. 별도 기준 적용

공공폐수처리시설에 폐수를 전량 보내는 경우, 환경부장관이 정한 별도의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물환경보전법 제32조제9항)

마무리

폐수배출허용기준은 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규제입니다. 복잡한 기준과 예외 사항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규정을 준수하여 환경 보호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관할 환경부서에 문의하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