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급식,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을까요? 🧐 학교급식 위생·안전 A to Z

아이들이 매일 먹는 학교급식, 과연 안전할까요? 걱정되는 부모님들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학교급식은 식단 계획부터 재료 구매, 조리, 배식, 마지막 설거지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가 필수입니다. 관련 법규인 「학교급식법」 제12조와 「학교급식법 시행규칙」 제6조 및 별표 4에 따라 어떤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깨끗한 급식 환경을 위한 시설 관리 🧽

• 급식 시설, 설비, 기구 등은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 계획에 따라 늘 청결하게 유지됩니다.
• 냉장고, 냉동고의 온도, 식기세척기의 최종 헹굼 온도, 식기 소독고 온도는 꼼꼼하게 기록하고 관리합니다.
• 수돗물 대신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소독·살균 과정을 거칩니다.

2. 건강한 손길로 만드는 안전한 급식, 개인위생 👨‍🍳

• 급식 관련 모든 작업자는 6개월마다 건강진단을 받고, 기록은 2년간 보관합니다. 폐결핵 검사는 매년 진행합니다.
•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 식중독 등 질병을 예방합니다. 필요에 따라 손 소독도 실시합니다.

3. 꼼꼼한 검수부터 시작하는 식재료 관리 🍎

• 식단 계획 단계부터 위험한 식품 사용을 막기 위해 철저한 공정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 식재료 검수 시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여 품질, 신선도, 수량,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4. 안전한 조리 과정, 작업 위생 🍳

• 칼, 도마, 고무장갑 등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세척 및 소독합니다.
• 조리 작업은 바닥에서 60cm 이상 높이에서 진행하여 오염을 최소화합니다.
• 조리된 음식과 세척된 배식 도구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다른 기구, 용기, 재료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해동은 냉장(10℃ 이하), 전자레인지, 흐르는 물(21℃ 이하)을 사용하고, 해동된 식품은 바로 사용합니다.
• 날것으로 먹는 채소와 과일은 충분히 세척·소독합니다.
• 가열 조리 식품은 중심부 온도가 75℃(패류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되었는지 온도계로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 조리 후에는 적절한 온도와 시간 관리를 통해 미생물 증식이나 독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5. 위생적인 배식과 꼼꼼한 검식 🍽️

• 청결한 운반 및 배식 기구를 사용하고, 배식 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 외부 장소 배식 시에도 운반 기구와 차량을 청결하게 관리하여 오염을 방지합니다.
• 배식 직전, 맛, 온도, 영양 균형, 이물질, 냄새, 조리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검식을 실시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온도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2시간 이내에 배식을 완료합니다.
• 조리된 음식은 매회 1인분씩 -18℃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합니다.

6. 깨끗한 마무리, 세척 및 소독 ✨

• 식기구는 세척·소독 후 배식 전까지 위생적으로 보관합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4조에 따라 급식 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비치합니다.

7.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

• 가스, 소방, 전기, 보일러, 압력용기 등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합니다.
• 조리 기계·기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작동방법을 게시하고 교육을 실시하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표시합니다.
• 조리장 바닥은 미끄럼 방지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위에 언급되지 않은 사항은 식품위생 관련 법령을 따릅니다. 학교와 학부모 모두의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