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요? 특히,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인 교육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특수교육 교육과정, 어떻게 구성될까요?
특수교육은 단순히 일반 교육과 다른 교육이 아닌,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입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과정의 교육과정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0조제1항) 즉,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아이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춘 교육이 제공된다는 뜻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 <3세 미만 영아의 특수교육> 및 <초·중·고 대상 특수교육> 콘텐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특수교육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특수교육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대표적으로 통합교육, 개별화교육, 순회교육이 있습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조제6호·제7호·제8호, 제21조제1항, 제22조제1항 및 제25조제1항)
통합교육: 일반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교육입니다. 차별 없이, 아이의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모든 학교는 통합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개별화교육: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키워주는 맞춤형 교육 계획입니다. 교육 목표, 방법, 내용, 관련 서비스 등 모든 것이 아이에게 맞춰 설계됩니다. 학교는 학부모, 특수교육 교사, 일반 교사, 진로·직업 담당 교사 등으로 구성된 개별화교육지원팀을 통해 최적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순회교육: 특수교육 교사와 관련 서비스 담당자가 학교, 병원, 집, 복지시설 등 아이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입니다.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순회교육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특수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아이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법률
장애 학생의 교육적 필요에 맞춰 초·중·고등학교는 공통/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기본 교육과정(장애 정도에 따라 교과 수준 조정 및 일상생활 활동 교육 포함)을 운영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전공과에서 진로 및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생활법률
장애인 특수교육은 맞춤형/통합 운영되며, 3~17세 의무교육 대상자는 유치원~고등학교 과정, 그 이후엔 무상 전공과(진로/직업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고, 사립 위탁기관은 국가 지원을 받습니다.
생활법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가족 지원, 치료, 보조기기, 통학 지원, 기숙사, 정보 접근 등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법적 근거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법률
장애가 있고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하는 절차는 진단·평가 의뢰, 진단·평가 실시, 특수교육지원센터 의견 제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사, 선정 결과 통지 순으로 진행됩니다.
생활법률
장애 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누리과정 특수교육은 놀이 중심으로 차별 없이 아이의 속도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되며, 개별화교육계획에 따라 1:1 지원을 제공하고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
생활법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교육뿐 아니라 상담, 가족 지원, 치료, 보조 인력, 보조공학기기, 통학, 정보 접근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