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라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실내 라돈의 위험성과 정부의 실내 라돈 조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라돈, 그게 뭔가요?
라돈은 우라늄이나 토륨이 붕괴하면서 생성되는 무색무취의 방사성 기체입니다. 자연 방사능 중에서 인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부 용어사전 참조) 무섭죠? 더욱이 라돈은 냄새도 색깔도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 더욱 위험합니다.
우리 집 라돈 농도, 안전할까요? 실내 라돈 조사!
라돈은 땅속에서 생성되어 건물 바닥이나 벽의 틈새로 실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내 라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실내 라돈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의7제1항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실내 라돈 조사, 어떻게 진행될까요?
환경부 장관이 실내 라돈 조사를 실시할 경우,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의7제2항 및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제10조의10에 따라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환경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환경부 장관은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조사를 위임할 수 있으며, 시·도지사는 조사 결과를 환경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합니다(「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의7제3항 및 제4항).
실내 라돈, 어떻게 측정하나요?
실내 라돈 농도는 「실내공기질공정시험기준」(국립환경과학원고시 제2024-20호, 2024. 2. 27. 발령·시행)에 따라 다음 두 가지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라돈 측정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실내공기질공정시험기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라돈은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과 정확한 정보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통해 라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법률
라돈 지도를 통해 지역별 라돈 농도를 확인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라돈 관리 계획 및 저감 공법 적용 등을 통해 실내 라돈 농도를 낮춰 국민 건강을 보호한다.
생활법률
실내공기질 관리법 및 학교보건법을 통해 라돈, 다중이용시설, 신축 공동주택, 건축자재, 대중교통,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생활법률
실내 공기 오염은 미세먼지, 유해 가스(CO2, CO, NO2, O3),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폼알데하이드, VOCs 등), 그리고 세균, 곰팡이, 라돈, 석면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인해 발생하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환기와 오염원 관리가 중요하다.
생활법률
학교보건법에 따라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학교는 학생 건강을 위해 일상, 정기, 특별 점검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고, 측정 장비도 정기 점검해야 한다.
생활법률
취약계층 이용시설(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등)은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측정을 1년 또는 2년 주기로 7월 1일~12월 31일 사이에 실시하고 10년간 결과를 보관해야 하며, 정부는 측정망 설치 및 측정기기 부착 권고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지원한다.
생활법률
연면적 2,000㎡ 이상 실내주차장 등 법령에 명시된 시설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측정을 직접 또는 대행하여 측정 결과를 10년간 보관(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입력 시 보관 의무 이행)해야 하며, 측정 주기, 시기, 면제 대상 등은 시설 및 오염물질에 따라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