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요즘 워라밸, 워라블(Work-Life-Blending) 중요하죠? 직원들의 행복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1. 가족친화기업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잘 운영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데, 법적인 근거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가족친화법) 제15조제1항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2. 어떤 제도들이 있나요? (가족친화제도)
가족친화법 제2조제3호 및 가족친화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르면, 가족친화제도는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3. 가족친화인증을 받으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가족친화인증을 받으면 제품이나 홍보물에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출입국 우대 카드 발급, 정부 및 지자체 사업 심사 시 가점 부여,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친화법 제16조 참조)
4. 우리 회사도 가능할까?
위에서 언급된 제도들을 얼마나 잘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세요. 물론 모든 제도를 완벽하게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 규모와 특성에 맞춰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도들을 꾸준히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더욱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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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직원 만족도 향상과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부/지자체/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인증마크 사용, 표창, 컨설팅, 교육, 금융/세제 혜택, 정부사업 가점, 출입국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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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및 공공기관은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정부 지원 혜택 및 기업 이미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여성가족부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취득 가능하고, 가족친화지원센터에서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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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은 기업 규모(중소/대기업)에 따라 최고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만족도를 심사하며, 신규 인증보다 유효기간 연장/재인증 심사가 간소화되어 있고, 제도 운영과 직원 만족도 등 실질적인 기업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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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을 받으려면 기업 규모별(중소기업/대기업 등)로 신규·연장·재인증 시 필요 점수(60/70점 이상, 가·감점 포함)를 확인하고 관련 법규 준수, 최고경영층 리더십 점수 확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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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은 서류·현장심사 후 전문가로 구성된 가족친화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발급하며, 부정한 취득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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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 심사는 현장실사 및 서면평가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무료이고, 대기업/공공기관은 신규인증 100만원, 유효기간 연장/재인증 50만원(부가세 별도, 심사위원 1인 기준)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