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임시직에서 정규직 전환? 퇴직금 계산, 걱정 마세요!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으로 일하다가 드디어 정규직으로 전환! 축하드립니다! 🎉 그런데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될지 궁금하시죠? 일용직이나 임시직 기간도 포함될까요? 정규직 된 후 월급을 기준으로 계산할까요?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일용직/임시직 기간도 계속 근로로 인정됩니다!

네, 맞습니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더라도 이전 근무 기간을 포함하여 계속 근로로 인정됩니다. 따라서 일용직/임시직 기간도 퇴직금 계산에 포함된다는 사실! 계약 형태가 바뀌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 없어요.

퇴직금 계산은 정규직 전환 후 월급 기준!

퇴직금 계산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은 정규직 전환 후, 퇴직 당시의 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일용직/임시직 때 받던 임금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받는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이 계산되는 것이죠.

퇴직금 지급률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퇴직금 지급률은 회사 내부 규정(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따라 정해질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규정이 근로기준법에 위반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회사에 별도의 규정이 없다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 제1항을 기준으로 지급률이 정해집니다. 즉, 계속 근로 연수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법원 판례도 확인해 볼까요?

대법원도 이와 같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근무 기간 중 직류 변경이 있더라도 계속 근무했다면 전 기간을 계속 근로 기간으로 인정하고, 퇴직금 계산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도 직류 변경 후 퇴직 시의 임금을 기준으로 한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대법원 1995.7.11. 선고 93다26168 전원합의체 판결).

결론!

일용직/임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더라도 이전 근무 기간이 계속 근로로 인정되고, 퇴직금은 정규직 전환 후의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이제 걱정 말고 정규직으로 힘차게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