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다 다쳤을 때! 산재보험 급여, 나에게 필요한 건 뭘까? 🚨

직장에서 일하다 다치거나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행히 우리나라에는 산업재해보상보험, 줄여서 산재보험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산재보험은 업무 중 사고나 질병으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급여를 지원하는데요. 오늘은 산재보험에서 제공하는 급여의 종류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6조제1항)

1. 치료비 걱정 뚝! 👨‍⚕️ 요양급여

업무 중 다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치료죠! 요양급여는 바로 이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급여입니다. 산재보험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요양비를 직접 지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 3일 이내의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가벼운 부상이나 질병은 요양급여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40조)

2. 치료 기간 동안 생계 걱정 NO! 💸 휴업급여

치료 때문에 일을 못하게 되면 생계가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휴업급여는 바로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치료 기간 동안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이 또한 3일 이내의 휴업은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52조)

3. 후유증 남았을 때! 🤕 장해급여

치료를 받았지만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죠. 장해급여는 이러한 후유증(장해) 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급여입니다. 장해 정도에 따라 연금 형태로 받는 장해보상연금과 일시금으로 받는 장해보상일시금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장해 등급이 1~3급인 경우에는 장해보상연금만 지급됩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57조)

4. 혼자서 힘들 때! 🧑‍🤝‍🧑 간병급여

치료 후에도 계속해서 간병이 필요한 경우 간병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상시 또는 수시 간병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고 실제로 간병을 받는 경우에 지급됩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61조)

5. 안타까운 사망… 유족을 위한 🙏 유족급여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 유족급여가 지급됩니다. 유족보상연금 또는 유족보상일시금 형태로 지급되며, 유족보상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없을 경우에만 유족보상일시금이 지급됩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62조)

6. 치료가 길어질 때! ⏳ 상병보상연금

요양 시작 후 2년이 지났는데도 치유되지 않고, 중증요양상태등급 1~3급에 해당하며, 요양으로 취업하지 못하는 경우, 휴업급여 대신 상병보상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66조, 제65조)

7. 장례 지원! 🪦 장례비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경우, 장례를 치른 유족에게 평균임금의 120일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례비로 지급합니다. 유족이 없을 경우, 실제 장례를 치른 사람에게 실비를 지급합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71조)

8. 다시 일터로! 💪 직업재활급여

장해를 입은 근로자의 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급여입니다. 직업훈련 비용, 직업훈련수당, 직장복귀지원금, 직장적응훈련비, 재활운동비 등을 지원합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72조)

9. 사업주의 잘못! 더 받을 수 있다! 😡 (장해/유족)특별급여

사업주의 고의 또는 과실로 재해가 발생한 경우, 장해가 남거나 사망했을 때, 기존 급여 외에 추가로 (장해/유족)특별급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단, 사업주와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78조, 제79조)

10. 진폐증에 걸렸다면? 😷 진폐보상연금/진폐유족연금

업무상 질병인 진폐에 걸린 근로자에게는 진폐보상연금을, 진폐로 사망한 경우 유족에게는 진폐유족연금을 지급합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91조의3, 제91조의4)

산재보험 급여는 근로복지공단에 청구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와 절차는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업주는 근로자가 산재보험 급여를 받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참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6조제2항, 제41조, 제91조의5, 제116조)

이처럼 산재보험은 다양한 급여를 통해 업무상 재해를 입은 근로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업무 중 다치거나 질병에 걸렸다면, 주저하지 말고 산재보험의 도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