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트레킹, 안전하게 즐기는 법! 🌳

안녕하세요! 푸른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트레킹,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하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트레킹을 위해서는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트레킹의 의미와 더불어 숲길 이용 시 주의해야 할 법규 및 안전 수칙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트레킹이란 무엇일까요?

트레킹은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둘레길이나 트레일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활동이죠.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제2호)

• 둘레길: 시작점과 끝점이 연결된, 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된 길
• 트레일: 산줄기나 산자락을 따라 길게 이어진 길. 시작점과 끝점이 연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숲길, 아무 데나 가도 될까요? (출입 제한, 예약 탐방)

트레킹을 즐기는 숲길은 등산, 레저스포츠, 휴양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조성된 산림 내 또는 연결된 길을 말합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조제6호) 하지만 숲길을 보호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휴식년제/휴식기간제: 숲길의 일부 또는 전체 출입을 일정 기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제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5조제1항). 휴식년제가 시행되는 숲길은 숲길 명칭, 위치, 면적, 출입 제한 기간, 목적, 대체 숲길 안내, 제재 사항 등이 고시됩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5조제2항 및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조제1항) 출입 전 꼭 확인하세요! 또한, 시행 1년 전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됩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5조제3항) 휴식년제 숲길 출입을 원할 경우 숲길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무단출입 시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5조제4항, 제38조제4항제5호)

• 예약탐방제: 숲길 보호와 산림생태계 훼손 방지를 위해 이용 날짜와 경로를 예약해야 탐방할 수 있는 제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5조의2)

3. 숲길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 숲길 훼손 금지! 숲길이나 주변 토지에서 건조물, 농작물 등을 손괴하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표지판을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3조의5)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손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쓰레기 투기, 표지판 훼손)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35조제4항제2호, 제38조제4항제3호 및 제4호)

• 지정산림문화자산 보호! 생태적, 경관적, 역사적 가치가 높아 국가 또는 시·도에서 지정한 유형/무형의 산림문화자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9조제1항 및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제1항)을 훼손하는 행위 (불법 반출, 손상, 은닉 등)는 엄격히 금지되며, 위반 시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35조제1항~제6항)

4.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산불 발견 즉시 산림청, 소방서(119), 경찰서(112) 등에 신고하고, 초기 산불 진화 시 외투 등을 이용해 불을 끄도록 노력합니다. 하지만 산불 규모가 커지면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바람을 등지고 주변의 연소물질을 제거한 후 낮은 자세로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5.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www.kmsc.kr)에서 등산 지식, 트레킹 가이드, 숲길 예약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7조의2제1항)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규칙과 에티켓을 지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트레킹을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