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대부업체를 통해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돈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채권추심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부거래와 채권추심에 관련된 중요한 법률들을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대부업, 제대로 알고 이용합시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이 법은 대부업체가 적법하게 운영되고, 돈을 빌리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 최고 이자율, 꼭 확인하세요! (이자제한법)
돈을 빌릴 때 이자가 얼마나 붙는지 꼼꼼히 확인해야겠죠? 이자제한법은 금전거래에서 최고 이자율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3. 불법 채권추심, 더 이상 참지 마세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돈을 빌려준 사람은 돈을 돌려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채권추심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법은 채권추심 과정에서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관련 법률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내용들이 여러분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생활법률
급전 필요시 대부업 이용은 등록 업체 여부, 이자율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미등록 업체 이용은 불법이며 위험하다.
생활법률
불법 채권추심은 법으로 금지되며, 폭력·협박·야간추심·거짓정보 제공 등 불법 행위와 부당 비용 청구는 처벌 대상이고, 채무자는 채권추심자의 소속과 성명 확인 및 비용 명세서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
형사판례
돈을 빌려주는 규모가 작은 사람이 법정 최고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받았더라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대부업법 위반으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판결입니다.
형사판례
일정 규모 이하의 소액 대출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아도 처벌 대상이 아니다.
생활법률
채권추심자는 채무확인서 발급, 추심 시작 전 통지, 복수 추심 위임 금지, 채무부존재 소송 시 신용불량자 등록 금지, 대리인 선임 시 채무자 직접 연락 금지, 관계인 연락 금지, 개인정보 누설 금지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3천만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생활법률
등록·미등록 대부업체 모두 법정 최고이자율은 연 20%이며, 모든 수수료·선이자를 포함하여 계산되고, 초과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