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려고 합니다. 법률 용어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핵심만 콕콕 집어서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1. 어떤 외국인 근로자에게 법이 적용되나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은 단순노무직(E-9 비전문취업)이나 방문취업(H-2) 비자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적용됩니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3조제1항 본문 및 동법 시행령 제2조).
하지만, 배에서 일하는 외국인 선원은 '선원법'을 따르기 때문에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제1항 단서).
2. 외국인 근로자의 권리는 한국인과 동일한가요?
네, 맞습니다! 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도 한국인 근로자와 똑같은 권리를 갖습니다.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모든 노동 관련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즉, 한국인과 같은 최저임금을 받아야 하고, 부당해고나 차별 대우를 받아서도 안 됩니다. (대법원 2005. 11. 10. 선고 2005다50034 판결: 근로자 판단 기준 - 사용종속관계)
3. 불법체류 외국인도 근로자로 보호받나요?
네, 놀랍게도 불법체류 외국인도 근로를 제공한다면 근로자로 인정됩니다. 즉, 임금을 받고 일하다 다치면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법원 1995.9.15. 선고 94누12067 판결) 하지만, 가정부나 정원사처럼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경우, 그리고 농림축산어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노동법의 일부 또는 전부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11조제1항 단서, 제63조제1호 및 2호).
4.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관(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5.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련 기관은 어디인가요?
6. 꼭 알아야 할 것 하나 더!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맺을 때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사용해야 합니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제1항 및 동법 시행규칙 별지 제6호서식) 그리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 대우를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22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제 어렵지 않죠? 궁금한 점이 있다면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활법률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불법고용 금지, 비자별(H-2, E-9) 필수 사항 준수, 사업주 교육 이수, 건강진단 실시, 임금 정산, 고용센터 협조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생활법률
한국에서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일하려면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C-4, E-1~E-10, F-2/4/6, H-1/2 등)을 취득해야 하며, 자격별 취업 활동 범위와 제한(근무처 변경, 단순노무 등)이 있으므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확인해야 한다.
생활법률
E-9, H-2 비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 필수적으로 내국인 구인 노력을 증명해야 하며, E-9 비자는 업종 적합성, 내국인 구인 노력, 고용 조정 및 임금 체불 금지, 4대보험 가입 등의 조건을, H-2 비자는 E-9 조건 외에도 사업장 규모 및 산업별 특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생활법률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는 최초 취업 시 도입계획 확인, 구직자명부 등록, 고용 요청 및 추천, 근로계약, 비자 발급, 입국, 교육 및 건강진단, 외국인등록 후 근로를 시작하며, 사업장 변경 시에는 변경 신청 및 허가, 체류지 변경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생활법률
E-9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 고용은 내국인 구인 노력 후 고용허가 신청, 근로자 추천 및 선정, 근로계약, 사증발급, 취업교육, 근로 시작, 필요시 고용허가 연장, 재입국 제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생활법률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임금(최저임금 보장, 제때 전액 지급), 근로조건(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법정 근로시간 준수), 안전(작업 환경 안전 조치)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차별 없는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