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맞벌이 부부, 육아맘, 1인 가구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안일은 큰 부담입니다. 이럴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사 도우미,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바로 정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정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인증받고 가사 도우미를 직접 고용하여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 이 기관들은 가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4대 보험 가입, 최저임금 보장 등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꽤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제1항 및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 가능합니다. 단, 이용자가 직접고용 가사서비스인지 직업소개소를 통한 서비스인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시 충분히 고지해야 합니다. 서비스 명칭을 구분하거나 신청 단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법으로 구분하면 됩니다 (고용노동부, 『가사근로자법 매뉴얼』(2022. 6.), 8쪽).
가사서비스 이용자(「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는 가사근로자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나 강요를 해서는 안 되며, 휴게시간 보장 등 적절한 근로 환경 제공에 협조해야 합니다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
이처럼 정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면, 가사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이용자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가사서비스를 찾고 있다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해 보세요!
생활법률
정부 인증 기관을 통해 고용된 가사근로자는 근로계약, 최저임금, 유급휴일 등 법적 보호를 받지만, 개인적으로 고용한 도우미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
생활법률
가사도우미와 서면/전자 계약 시 서비스 내용, 시간, 요금, 휴게/휴일, 안전, 손해배상, 계약 변경/해지, 분쟁 해결 등 필수 항목을 명시하고, 입주 가사근로자인 경우 기숙 공간, 식사 제공, 연속 휴게시간 보장을 추가해야 하며, 불법 계약 및 계약 불이행을 주의해야 한다.
생활법률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은 가사도우미의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가입이 의무이며,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생활법률
가사도우미 고용 시, 제공기관은 최저임금 및 1년 이상 근무 시 퇴직금 지급 의무가 있으며, 미준수 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고용주는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생활법률
출퇴근 가사도우미는 근로기준법 (주 40시간, 연장근로 최대 12시간) 적용, 입주 가사도우미는 계약서상 근로시간 적용되며, 모든 가사도우미는 최소 주 15시간 근로 보장 (예외 있음)해야 한다.
생활법률
12세 이하 아동 돌봄 가사근로자 고용 시, 미성년자, 범죄경력자 등 법적 결격사유 확인은 필수이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