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안녕하세요! 온라인 세상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 궁금하셨죠? 특히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명예훼손이나 모욕은 현실 세계보다 더 빠르게 퍼지고,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이버 명예훼손죄와 모욕죄에 대해 쉽고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사이버 명예훼손죄: 온라인에서 퍼뜨리는 거짓과 진실, 모두 처벌 대상!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인터넷,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핵심은 '공공연하게' 그리고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를 퍼뜨렸는지 여부입니다.
중요! 일반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보다 사이버 명예훼손죄의 처벌 수위가 더 높습니다. 온라인의 파급력을 고려한 것이죠.
2. 사이버 모욕죄: 욕설, 비난은 절대 안 돼요!
사이버 모욕죄는 특정한 사실을 적시하지 않고, 단순히 욕설이나 경멸적인 표현으로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형법 제311조) 예를 들어, 인터넷 방송 채팅창이나 게임에서 욕설을 하는 경우가 해당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피해자가 고소해야 처벌이 가능합니다. (형법 제312조 제1항)
3. 온라인에서 권리 침해를 당했을 때 대처 방법
만약 온라인에서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도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생활법률
인터넷상에서 공개적으로 타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사실/거짓 정보를 드러내면 명예훼손, 단순 욕설/경멸 표현은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활법률
인터넷에서 사실/허위 여부와 관계없이 비방 목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며, 피해 시 경찰청 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 및 상담을 통해 대처할 수 있다.
생활법률
인터넷 명예훼손 피해 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분쟁조정, 정보 삭제 요청, 이용자 정보 제공 청구, 형사 처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필요시 형법 및 민법에 의한 대응도 가능하다.
민사판례
인터넷 게시물로 인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허위사실 적시 여부,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 존재 여부, 표현의 자유와 명예보호의 균형 등이 쟁점이 되었고, 법원은 정당의 정치적 논평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게시글 작성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형사판례
피고인이 인터넷에 게시한 "허위사실 유포"라는 표현과 "제명처분" 관련 게시글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된 사건에서, 대법원은 게시글 내용이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하지 않고, 비방 목적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생활법률
온라인상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모든 행위는 온라인 성적 괴롭힘으로, 통신매체이용음란, 디지털 성범죄 정보 유포, 명예훼손/모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