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일자: 2024. 08. 15.

생활법률

토석채취제한지역? 여기선 함부로 땅 파면 안 돼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석채취제한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가서 땅 파고 돌 캐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아무 곳에서나 마음대로 땅을 파헤치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특히 토석채취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법에 걸릴 수 있거든요!

토석채취제한지역이란, 무분별한 토석 채취로 인한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원칙적으로 토석 채취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으니, 어떤 경우에 토석 채취가 허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원칙: 토석채취 금지 (산지관리법 제25조의4,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4)

토석채취제한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토석을 채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허가를 받아 채취할 수 있습니다.

✅ 예외: 다음의 경우 토석 채취 가능

  • 재해 복구: 태풍, 홍수, 산사태 등 천재지변이나 그에 준하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곳을 복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산지관리법 제25조의4,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4)
  • 도로, 철도 등 건설: 도로, 철도, 터널 등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토석을 그 공사에 사용하는 경우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4제1항)
  • 공익사업: 공익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경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에 따라 토석 채취가 가능합니다. 이때는 채취자, 위치, 면적, 종류, 수량, 기간 등을 명시해야 합니다.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4제2항)
  • 산지전용·일시사용 부산물: 산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허가받은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토석을 채취하는 경우
  • 부대시설 설치: 토석채취에 필요한 진입로나 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경우 (특정 산지에 한함)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3제1항제2호 및 제2항제1호부터 제3호까지)
  • 도로 변경 및 신설: 기존 도로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도로가 신설되는 경우, 허가받은 지역에 인접한 곳에서 토석 채취 가능 (특정 산지에 한함)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3제2항제1호부터 제3호까지)
  • 잔여 산지 평탄화: 허가받은 지역에 인접한 5만 제곱미터 미만의 잔여 산지를 채취하여 평지로 만드는 경우 (특정 산지에 한함)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3제2항제1호부터 제3호까지)
  • 석재 채취 관련: 이미 허가받은 석재 채취 지역의 지하 석재 채취, 기존에 채취한 석재 반출, 비탈면 복구를 위한 추가 석재 채취 등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4)
  • 채석단지: 법적으로 지정된 채석단지에서의 토석 채취 (산지관리법 제29조)
  • 관리자 동의: 군사시설, 학교, 병원, 문화재 보호구역 등 특정 시설이나 구역 근처에서 해당 관리자의 동의를 받은 경우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4제3항, 제32조의3제1항제4호, 제3항제4호)
  • 전용철도 연변: 여객 수송용이 아닌 전용철도로부터 100m 밖에 있는 연변가시지역의 경우 (특정 산지에 한함) (산지관리법 시행령 제32조의3제2항제1호)
  • 제각 주변: 제각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제각 관리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경우
  • 토사 채취: 산지에서 토사를 채취하는 경우 (산지관리법 제25조제2항)

토석채취제한지역에서의 토석 채취는 환경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 언급된 예외 사항에 해당하더라도 관련 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이 글은 법적 자문이나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최신 법률 정보는 반드시 재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사한 콘텐츠

생활법률

토석 채취, 아무 데서나 할 수 없어요! 토석채취제한지역 완벽 정리!

공공시설, 도로/철도, 보존 필요 산지 주변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토석 채취가 제한되며, 구체적인 제한 거리는 시설 종류와 법령에 따라 다르다.

#토석채취 제한지역#산지관리법#공공시설 보호구역#도로/철도 연변 가시지역

일반행정판례

토석채취 제한지역에서의 허가, 어떤 경우 가능할까요?

공익사업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토석채취 제한지역에서의 토석채취를 요청한 경우, 지자체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 환경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단순히 제한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허가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토석채취#제한지역#공익사업#허가

생활법률

산에서 돌, 흙 채취하려면? 토석채취허가 완벽 가이드!

산에서 돌, 흙(토석)을 채취하려면 면적에 따라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토석채취허가를 받아야 하며, 무허가 채취는 엄격히 처벌된다.

#토석채취허가#산지관리법#허가신청#허가기준

생활법률

산에서 돌, 흙 캐낼 때 조심하세요! 재해예방과 복구비용에 대한 모든 것!

산에서 토석 채취 시 재해방지 조치를 이행하고, 면적과 조건에 따라 복구비를 예치해야 하며, 미이행시 행정처분을 받는다.

#토석채취#재해방지#복구비#예치

생활법률

⛏️ 토석 채취 후 산지 복구, 제대로 알고 하세요! 🌿

토석 채취 후 산지 복구는 법적 의무이며, 복구설계 승인, 공사 감리, 준공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면제/대집행/하자보수 등의 예외규정도 존재한다.

#토석채취#산지복구#산지관리법#복구의무

일반행정판례

사유림에서의 토석 채취,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

사유림에서의 토석 채취 허가는 국유림 관련 규정을 준용하며, 법령에 명시된 제한 지역이 아니더라도 공익을 위해 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사유림#토석채취#허가#국유림 준용